양재건 교수 퇴임 기념 작품전 ‘별과 緣(연) 이야기’ (1)
작성자 : 강대신문
작성일 : 2022-05-28 1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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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년월일 : 제1359호 2022년 5월 30일
발행일 : 2022-05-30

재건 교수 퇴임 기념 작품전 별과 () 이야기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빚다


미술학과 양재건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일까지 우리 대학 미술관에서 별과 () 이야기(The Story of Aquarius & Ties)작품전을 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양 교수의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가 1982년부터 작업했던 삶과 ()’을 형상화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이에 작품전에 대한 양 교수의 소감과 그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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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을 연 계기는?

이번 전시에서는 1982년부터 지금까지 40년간의 작품 전체를 모았다. 35년간 우리 대학교에서 근무하다 떠나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춘천 시민들에게 나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 작품전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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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연의 이야기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삶과 인연 이야기라는 표현이 통속적이고 일반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구체적이고 상징성을 갖고 있는 표현을 고민하던 중 을 찾아냈다. 딸의 이름에 이 들어가기도 해서 개인적인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

별자리의 뜻도 갖고 있다. 작품전 이름이 “The Story of Aquarius & Ties”인데 여기서 Aquarius물병자리를 의미한다. 물병자리가 딸의 별자리이기도 하고 우리 대학 김헌영 총장의 별자리기도 하다. 딸과 나의 인연 또는 총장님과 나의 인연으로 광범위한 해석이 가능하다. 작품 중 여행이라는 작품을 보면 배 모형 위에 각기 다른 별자리가 새겨져 있다. 여러 개의 배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 이는 같은 방향으로 나가는 듯한 인연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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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여행


특히 좋아하는 작품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을 고르기가 어렵다. 작가에게 좋아하는 작품을 묻는 것은 자식들 중 어떤 자식을 제일 예뻐하느냐고 묻는 것과 같은 의미다.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나에게 의미 있고 특별하다. 애착보다 이번 전시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은 토르소이다. 청년 시절 만들었던 내 작업의 출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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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토르소


작품, ‘을 해석하자면?

이 작품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작품에서 보이는 구름은 뜬구름을 잡다구름을 말한다. ‘뜬구름 잡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누군가는 그 구름을 잡지 못하고 꿈을 이뤄낼 수 없는 반면에 다른 누군가는 구름을 잡음으로써 꿈을 이뤄내기도 한다. 누군가는 막연하거나 허황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걸 이뤄내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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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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