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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총학생회 사업 평가
작성자 : 강대신문
작성일 : 2021-11-27 21:44:55
조회 : 205
호년월일 : 제1348호 2021년 11월 29일
발행일 : 2021-11-29

2021년도 총학생회 사업 평가

학생들 '기대'에 일부 긍정적 반응과 아쉬움 남아

 

54대 총학생회 기대가 임기를 한 달여 남겨두고 사업 마무리에 매진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백령 대동제 등의 행사와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설치, 이륜자동차 안전문화 캠페인, 학생자치기구 온라인 선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 장애 학우 여건 개선 사업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약 중 언택트 중고물품 거래 자판기는 진행되지 않았다.

1년간 추진한 여러 행사와 사업 가운데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단연 대면으로 진행한 백령대동제 동고동락이다. 지난해 비대면 대동제와 달리, 총학생회 기대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오프라인 대동제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동제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행사였고, 행사 준비와 진행이 기대 이상이었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우리 대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도 대동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학교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상황에서 대면 축제에 참여해 직접 학교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행사 일정 변경과 취소 등 미숙한 진행과 혼란이 발생하자 학생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아쉬움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한 공약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버스 운영, 성적평가 방식 완화, 온라인 선거제도 등이다.

특히, 이번 총학생회의 공약은 많은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이륜자동차)에 대한 사업이 많았다. 총학생회는 지난 여름방학부터 전동킥보드 지정 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주차 구역은 경영대학 1호관, 공과대학 4호관 등 현재 교내 27곳에 설치돼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주차구역 내 주차 시 할인 혜택 부여를 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교 한 재학생은 여러 사업 중에 온라인 선거와 전동킥보드 주차구역은 직접적으로 와 닿았다.”라며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총학생회가 펼친 캠페인 등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우리 대학교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대학본부의 11국립대학 추진과 관련해서는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았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혔지만 11국립대학 추진에 반대하는 학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추진 폐지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에브리타임에서는 11국립대학 추진에 대해 총학생회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왔으면 한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대학본부가 추진하려는 11국립대학 관련 사업은 본부에서도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차기 총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요구가 많다.

이 외에, 학생들이 총학생회에 만족했던 점으로 비대면 상황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는 의견이 있다. 불만족했던 점으로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행사가 많았고 학우들에게 정보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것 같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의견 반영을 하지 않는다고 느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차기 총학생회에 바라는 점으로는 학우들과의 소통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행사 및 사업 주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총학생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리 대학교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총학생회는 우리 대학교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학내구성원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출범할 차기 학생자치기구와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yeoni1118@kangwo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