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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점연구소- 산림과학연구소
작성자 : 강대신문
작성일 : 2021-11-06 18:42:44
조회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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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년월일 : 제1345호 2021년 11월 8일
발행일 : 2021-11-08

강원도 산림자원을 연구하다 

산림과학연구소

산림과학연구소(소장 이승환, 이하 연구소)는 1975년 산림자원연구소로 설립된 후 2000년에 산림과학연구소로 개명돼,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산림과학분야 연구 활성화 ▲교육 및 연구지원 사업 ▲현장 임업 연구 및 실습 ▲연구소의 산림과학연구지 및 학술림 연구지의 발간 ▲각종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연구소는 강원도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사업을 진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연구소는 2018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에 선정돼 9년간 총 6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우리 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1만 평 규모의 학술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는 현재까지 특성화·전문화·국제화를 통한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동 연구를 기반으로, 지역거점 연구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부터 다양한 분야 간 융복합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고부가가치 나노 셀룰로스 기반 바이오·나노 신소재를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연구와 국내의 ‘나노 셀룰로스 융복합 응용연구 허브’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공융용매 전처리를 이용한 나노 셀룰로스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공융용매란 두 가지 이상의 고체로 이루어진 일정한 조성의 고체 혼합물을 녹일 때, 각 성분이 본래의 녹는점보다 낮은 온도에서 동시에 녹여 용액을 만드는 물질이다. 나노 셀룰로스 제조용 공융용매는 간단한 혼합만으로 제조가 가능하고 처리가 간단해 경제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또한, 수소결합 수용체에 비해 반응효율이 뛰어난 특징을 가진다. 또한, 본 발명의 나노 셀룰로스 제조용 공융용매는 방출돼도 위험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생체적합성 화합물이므로 정화 또는 폐기 처리에 수반되는 비용과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로 연구소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SCIE 급 91편, 비 SCIE 급 20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3건의 국내 등록 특허와 14건의 출원 성과를 달성했다. 학술대회 발표논문은 국내외 총 1백 27건, 학술대회 개최는 국내 12건, 국제 4건을 달성했다. 연구소는 앞선 성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바이오신소재 개발 및 활용과 관련해 응용학문을 정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융복합 전문 인력과 후속 학문세대 양성에 활용하고자 하며, 지역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연구 환경을 구축하려고 한다.  

연구성과는 매년 진행하는 산림과학연구소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킥오프 심포지엄’, ‘Forest Talk’,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점연구소의 사업 개시 이후 매년 연구원과 전임연구원,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산림과학연구소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킥오프 심포지엄’을 실시해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강원대학교 산림 과학연구소 국제심포지엄(Annual International Symposium of Institute of Forest Science, Kangwon National University)’을 개최하였으며,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핀란드 등 국제적인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일본 교토대학 및 동경대학,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했고, K&S Company, (주)바이오메카젠, ㈜바이오코스모스 등의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산림과학연구소는 MOU 체결을 바탕으로 해당 기관과 상호 긴밀하게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에는 ㈜에프씨코리아랜드, ㈜파셉, ㈜한솔제지와 산림과학 기술 분야의 새로운 지식 및 기술개발 과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또한, 2022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해 산림 엑스포 기간 내 재학생 현장실습 참여, 학술회의 프로그램 유치 및 국내외 연사 초청 지원, 행사 통역 및 자원봉사 참여, 평화 산림 주도권 개발을 위한 전문가 자문에 대한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산림과학연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림환경과학 분야를 특성화시킨 연구소로서 국내 산림환경과학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3천여 명의 전문인재 배출 및 우수한 연구실적을 축적하고 있다. 산림과학연구소 한송이 연구교수는 “지구온난화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라며 “최근에는 재생가능하며 탄소중립적인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부터 바이오나노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지역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부터 나노셀룰로오스를 고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확립하고, 바이오신소재  산업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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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연구소는 지난 4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한솔제지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식을 가졌다.


이어진 기자

<aj1062@kangwo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