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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애니, 「2022년 춘천시 청년창업 우수기업」 선정
작성자 : 강대신문
작성일 : 2022-05-14 20:12:59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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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년월일 : 제1357호 2022년 5월 16일
발행일 : 2022-05-16

동물과 사람 그리고 지구가 함께, 코애니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동물생명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근우 원생이 창업한 ‘코애니(CO-ANI)’가 「2022년 춘천시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애니’는 동물산업의 문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설립한 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홍보와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박근우 대학원생이 창업한 기업 ‘코애니’에 대해 알아보고 ‘코애니’가 개발한 ‘반려동물 스트레스 분석 키트’의 원리 및 앞으로의 성장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동물이 건강해야 모든 것들이 건강하다, 코애니

 
박근우 대표, 모발검사 키트.JPG 770X473

▲ 박근우 대표는 2018년 스타트업으로 ‘코애니’를 창업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오른쪽은 코애니의 주요 서비스인 털 분석 서비스에 사용되는 반려동물 모발검사 키트이다. 

지난달 29일 「2022년 춘천시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리 대학교 일반대학원 동물생명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근우 원생이 창업한 ‘코애니’도 포함됐다. 
‘코애니’(CO-ANI)는 ‘함께’를 의미하는 ‘CO’와 ‘동물’을 뜻하는 ‘Animal’의 합성어로, 동물이 건강해야 사람을 비롯한 모든 것이 건강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연환경 속에서 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동물 헬스케어 기업이다. “행복한 동물, 더불어 사는 동물”을 모토로 삼은 코애니는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 3가지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원헬스의 개념을 기반으로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동물의 영양, 행동, 심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 초기 박 대표는 반려동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산균 제품인 ‘닥터 원’ 시리즈와 수제 간식을 개발하고 판매했다. 그러나 유기동물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건강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동물들의 실태를 보고, 건강관리를 맡아주는 사업이 있다면 유기동물의 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업 방향을 변경했다. 기존에 대학원에서 하고 있던 한우의 스트레스 분석 연구를 확장해 반려동물의 털을 통해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하는 헬스케어로 선회한 것이다. 
현재 코애니는 동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더 나아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보호자 교육부터 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애니에서 진행 중인 연구에는 동물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 반려동물이나 가축의 털 분석,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한 제품개발 등이 있다. 
계절에 따른 스트레스 호르몬 분석을 통해 동물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개발 중이며, 털 분석을 통해 영양성분과 스트레스 수치를 확인, 운동요법과 행동 요령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이나 가축의 털 분석을 진행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나이와 품종 그리고 건강 상태, 환경, 사료 등이 얼마나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면역력과 병에 걸릴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에 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 반려동물산업 성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털로 보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상태, 반려동물 모발검사 키트 
작년 12월, 코애니는 반려견의 털을 이용해 스트레스 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모발검사 키트는 코애니의 대표적 사업인 털 분석 서비스에 사용되는 키트로, 동물의 모발을 이용해 체내의 유독성 원소와 영양 미네랄의 수준을 분석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키트이다.
반려동물 모발검사 키트는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티졸 호르몬을 이용한다. 반려동물들의 만성적인 스트레스 검사를 위해 털에서 코티졸 호르몬을 추출하고, 흡관도 장비를 사용해 효소면역반응을 일으킴으로써 호르몬 농도 값을 환산한 수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발검사 진행 시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의 신체 구성성분으로 여러 생리기능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원소와 반려동물의 체내에 유입돼 단백질 고유의 기능을 소실시키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독소원소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털 분석을 통해 중금속 축적 및 노출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영양 미네랄의 결핍과 과잉상태를 알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영양 의학적으로 평가해 질병 예방, 식생활 개선, 환경 개선, 건강회복 등에 필요한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에 걸릴 확률을 감소시켜 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언제든지 반려견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다, 펫 매니저 서비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는 와디즈에서 ‘펫 매니저’ 서비스 펀딩도 진행했다. 강아지 털로 스트레스를 분석한 후, 수치를 확인하고 스트레스의 원인 분석 및 완화 방안까지 제안하는 종합 솔루션 패키지인 ‘펫 매니저’ 서비스 펀딩은 기존 목표치의 453%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애니의 ‘펫 매니저’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털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사료, 활동, 환경 측면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코애니는 보호자에게서 반려동물의 털을 받아 털에 축적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종합한 결과지를 작성해 반려동물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회복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지에는 스트레스 지수와 행복 지수가 나오며 사료, 산책 정도, 배변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스트레스 원인 파악 및 스트레스 완화 방법이 포함된다. 또한, 코애니 어플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반려동물의 현재 종합적인 관리 정도 및 간단한 건강 상태를 분야별로 분석 받을 수 있다. 환경, 건강정보, 행동 총 세 분야로 분석이 진행되며, 펫 매니저 서비스 신청 날짜에 따른 기간별 스트레스 변화 그래프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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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애니의 펫 매니저 서비스는 털 분석을 통해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보호자의 설문조사 내용을 털 분석 결과와 종합해 행복 지수, 스트레스 지수, 관심 케어 방법, 추천 사료 등이 적힌 결과지를 보호자에게 전달한다. 

김지연 기자
<jyeonii@kangwo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