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강대신문 > 문화
코로나19로 달라진 강대신문 풍경 (1)
작성자 : 강대신문사 문화부
작성일 : 2021-01-30 13:43:27
조회 : 154
첨부파일 : image03.jpg(1.57MB) 다운로드 : 16
첨부파일 : 사진1.jpg(154.27KB) 다운로드 : 15
첨부파일 : image02.jpg(987.68KB) 다운로드 : 17
호년월일 : 제1328호 2021년 2월 1일
발행일 : 2021-02-01

 

코로나19로 달라진 강대신문 풍경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우리 삶의 모습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강대신문 역시 코로나19 상황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수습기자 모집부터 기자들의 교육을 위한 방중 활동, 그 외 강대신문 공식 행사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하여 강대신문 SNS 계정 개설과 카드뉴스 제작이라는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강대신문에 생겨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온라인 발행이다. 코로나19 이전 강대신문은 지면 발행을 원칙으로 종이 신문을 발행해왔다. 지면 발행 과정에서 강대신문 구성원들은 대면으로 기획회의를 하고, 취재 과정 역시 대면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대면 모임이 불가능해진 관계로 기획회의를 비롯한 취재와 인터뷰, 기사 피드백 등 신문 제작 과정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학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것을 고려해 모든 기사는 강대신문 홈페이지에 업로드됐다.

기사 발행 외에도 강대신문 편집국의 다양한 활동들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강대신문 수습기자 모집은 대면 면접에서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됐다. 기자 교육, 수습기자들의 부서 배정과 기획회의가 이루어지는 방학중 활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이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방학중 활동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학중 활동이 비대면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되자 코로나19 이전 진행되었던 워크숍이나 창간기념식, 기자퇴임 및 발령식 등 강대신문 공식 행사는 무산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생겨난 긍정적인 변화도 있다. 강대신문 SNS 계정 개설과 카드뉴스 도입이다. SNS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 학생들이 강대신문의 기사와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이 신문을 발행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함으로써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강대신문 기사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에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며 달라진 강대신문 풍경에 대한 학생기자들과 우리 대학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강대신문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발행을 시작했는데 지면 발행과 비교해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학술부장 김동원: 지면 발행은 단순히 종이 신문 제작에 그치지 않고, 발행 기간 동안 동기들, 후배들과 친밀감을 다지고 소통하며 협업하는 과정이거든요. 지면 발행과 비교해 온라인 발행에선 이 점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아쉬웠어요.

 

취재부장 정승훈: 온라인 발행의 가장 큰 장점은 분량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취재부의 경우 대면 발행일 때 제목의 길이와 분량을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온라인 발행은 원하는 분량만큼의 제목과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으로는 취재할 때 대면 인터뷰나 사진 촬영이 필수적인데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 취재과정이 생략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image03.jpg 4032X3024

코로나19 상황 전, 천지관 2층 강대신문 게시판에 종이신문이 게시되었던 것과 달리 온라인으로 발행된 기사가 게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전에 대면으로 진행했던 활동 중 코로나19 상황으로 할 수 없어 아쉬웠던 활동이 있다면?

 

취재부장 권지예: 이전에는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인터뷰하는 취재 활동이 많았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강한전, 동아리 마당제 등 많은 행사가 취소돼서 외부 취재 활동이 어려워진 점이 아쉬워요.

 

취재부장 정승훈: 매년 대동제 행사에서 무대 펜스 안으로 들어가 학생들에게 대동제를 생생하게 전달했는데 2020년에는 부득이 대동제가 온라인으로 축소 진행돼 대동제 행사 현장을 취재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제작했는데 이에 대해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 보완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학술부장 김동원: 새로운 도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시간과 장소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하지 못했고 이는 카드뉴스의 질과 홍보에 아쉬움을 남겼어요. 카드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금은 사라진 사진부를 부활시켜 교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 취재와 카드뉴스 제작을 전담하는 부서를 만드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것 같아요.

 

문화부장 김예진: 강대신문에서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것이 처음이기에 가독성,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카드뉴스 표지를 좀 더 눈에 띄게 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사진1.jpg 1541X1302

강대신문 공식 SNS 계정에 카드뉴스가 게시된 모습이다.

 

2020년에 입사한 학생기자들의 활동후기

강대신문에 들어올 때 가장 기대했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취재부기자 유지수: 매주 기사를 쓰고 신문을 편집하는 과정 등 지면 발행을 위한 전반적인 학보사 활동을 기대했었어요.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대한 일부 활동들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학술부기자 강창현: 강대신문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글 쓰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기대됐습니다.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학중 활동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기획부기자 오수민: 기사 작성 및 편집 교육, 사진 교육 등 신문사 활동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방학중 활동을 대면과 비대면 혼합으로 진행하면서 배움의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학술부기자 강창현: 모두가 처음 겪는 상황이라 어수선하고, 체계가 잡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서 진행하다 보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선배들과 교수님이 잘 도와주어서 많은 것을 얻었고, 좋은 추억도 생겼습니다.


온라인 발행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학술부기자 홍지원: 라인 발행으로 인해 편집 절차가 생략되어 이전보다 기사 작성과정에서 여유를 가지고 작업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면 발행이 온라인 발행으로 전환되면서 강대 신문을 접할 수 있는 길이 강원대학교 신문방송사 홈페이지만으로 국한된 것 같아 아쉬움이 들어요.

 

문화부기자 이윤정: 온라인 발행의 장점은 강대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기사를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자들도 분량에 제한을 받지 않아 조금 더 자유로운 기사를 쓸 수 있어요. 하지만 온라인 기사는 독자가 선택적으로 기사를 찾아보기 때문에 전체적인 신문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고 좋아하는 분야의 기사만 찾게 될 수 있는 단점이 있어요.

 

image02.jpg 4032X2268

코로나 19상황으로 지면 발행이 중단되면서 배포함이 비워져있는 모습이다.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취재부기자 이희경: 대면으로 진행한 여름방중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선배, 동기들과 기획을 찾고 기사를 쓰는 일들이 처음이었기에 낯선 부분도 있었지만 방중 기간 동안 부서가 정해지고 동기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신문사에서 기사를 쓴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획부기자 오수민: 여름 방중 활동을 통한 부서 발령입니다. 취재부, 기획부, 학술부, 문화부에 맞는 기사를 하나씩 써 본 후 어울리는 부서에 발령받았는데 바라던 기획부에 배정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