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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취향을 담은 문화 행사,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
작성자 : 강대신문
작성일 : 2021-05-01 15:47:12
조회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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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년월일 : 제1335호 2021년 05월 03일
발행일 : 2021-05-03

청년들의 취향을 담은 문화 행사,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



()춘천마임축제가 주관하는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행사가 오는 8일까지 우리 대학교 후문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에서는 거리전시 프로젝트 취향공간’, 오락·음악·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로컬 아지트, 친구네 집’, 일일 취향 체험 프로그램 취향 클래스’, 오프라인 중고장터 문화그린마켓’, 음악, 댄스 공연 로드 & 가라지 스테이지까지 대학생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이에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도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

코로나19 확산 후 침체된 우리 대학 후문 골목이 길거리 전시와 공연으로 왁자지껄해졌다. ‘대학로 문화의 거리 행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거리예술 프로젝트 취향 공간 및 로컬 아지트 친구네 집과 커뮤니티 공간 데일리 체험 프로그램 취향 클래스를 진행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공연 프로그램 로드 & 가리지와 오프라인 중고장터인 문화그린마켓을 진행한다.

2018년에 시작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문화의 거리 행사는 올해 ‘2021 대학로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거리예술을 통한 예술적 상상력 자극,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로 상인들과 시민 위로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취향의 밤이라는 주제에 맞춰 청년들의 생각과 취향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거리예술 프로젝트 취향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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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후문 골목에 전시된 취향공간의 길거리 전시물 앞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오 잘 나오는데?”

예쁘다!”

흰 바탕에 까맣게 그려진 그림들이 골목 곳곳에 붙어있다.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은 달라진 골목 풍경에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남겼다.

골목마다 붙은 그림들은 문화예술을 전공한 청년들과 지역 내 작가들의 작품이다. 춘천마임축제는 취향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예술 프로젝트 창작 및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시선으로 거리를 해석하여 예술로 표현하고자 했다.

거리전시를 본 우리 학교 인문대학 김 모 양은 춘천 마임축제를 맞이해 새롭게 꾸며진 문화의 거리를 거닐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물은 축제 기간 중 상설전시로 후문 거리에서 언제든 볼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로컬 아지트, 친구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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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네 집실내에 있는 사진 찍기 공간(왼쪽 위)과 옷 입기 공간(오른쪽 위)이다. 해당 공간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음악 듣기 공간과 게임하기 공간(아래)이 나온다.

 

학교 후문을 나와서 길거리 전시물을 따라 걷다 보면 분홍색과 연두색 커튼이 쳐진 복고풍의 공간을 볼 수 있다. 거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오락, 영화,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커뮤니티 공간인 친구네 집이다.

입구의 방역소에서 온도 체크와 명부를 작성하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취향 클래스 공간이, 오른쪽에는 사진 찍기 공간과 옷 입기 공간이 있다. 옷 입기 공간에서는 복고풍 느낌의 옷들을 자유롭게 입어볼 수 있다. 옷을 입은 뒤 폴라로이드 사진기가 비치된 사진 찍기 공간이나 포토 존에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볼 수도 있다. 찍은 사진은 사진 찍기 공간에 걸어두거나 가져갈 수 있다. 안쪽에서는 게임과 음악 공간이 있어, 다양한 복고풍 게임과 음악을 즐기며 쉴 수 있다.

친구네 집에서는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소극장 연극바보소속 배우들의 상황극이,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월요일에는 헤어, 화요일은 칵테일, 수요일은 사진, 목요일은 베이킹의 4가지 클래스가 진행되는데, 이 중 헤어와 포토는 친구네 집의 클래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일일 강좌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친구네 집프로그램을 체험한 우리 대학 권용민(행정학과·20학번) 군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문화그린마켓

사람들이 노란 천막 속에서 흥정을 하고 물건을 구매한다. 30, 문화그린마켓에서는 캘리그라피 소품, , 수세미, 키링 등 여러 물건들이 판매됐다. 일회용품과 무분별한 소비로 얼룩진 대학로를 재활용과 교류 문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오프라인 중고장터 문화그린마켓은 각각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매 회차당 10팀이 후문 거리에서 재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과 인테리어 소품, 생필품 등을 판매한다. 이번 문화그린마켓에 판매자로 참여한 우리 대학 졸업생 김 모 양은 강원대 졸업생으로서 상권을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화그린마켓에서 자취 소품을 구매한 문화예술대학 박 모 양은 만들어서 파는 것도 많고 생각보다 다양한 상품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로드 가라지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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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쇼갱, 마임 시티즌, 텔어테일, 라퍼커션 등 전문 공연팀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후문 거리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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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의 음악동아리 RMPC와 울음큰새의 공연으로 후문거리에 모처럼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했다.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거리는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로드 스테이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음악, 댄스, 이동형 퍼포먼스 등이, 가라지 스테이지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30일 가라지 공연에는 우리 학교 우리 대학 음악동아리 RMPC와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울음큰새가 참가했다.

RMPC 임유빈 홍보부장(디자인학과·19학번)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라 떨리고 실수도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울음큰새에서 3년째 활동하고 있는 양문기(전자공학과·16학번) 군은 공연의 분위기나 호응, 장비 등이 좋았고 신입생이 동아리에 들어와서 하게 된 첫 공연이 잘 끝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오는 7일과 8일 공연에는 우리 대학 힙합 동아리인 BROKER과 풍물동아리인 놀이패 한마당, 밴드 동아리 꾼 등 다양한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우리 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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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가라지 스테이지 공연 일정이다. 가라지 스테이지에는 우리 대학 음악 동아리들이 참여한다.


홍지원 기자

<jwh0194@kangwon.ac.kr>